-
장수유전자 활성으로 건강하게 장수하는 실천적인 방법 총 7가지 중에 지난 시간에 5가지에 대해 포스팅을 하였고 오늘은 나머지 실천적인 방법들에 대해 포스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난 포스팅에서 5가지에 대해 다시 정리 하면 첫째, 노화는 삶의 삶의 불가피한 부분이 아님을 상기하자는 내용이였으며 두 번째, 건강하게 더 오래 사는 법 적게 먹을 수록 좋다. 셋째, 간헐적 단식 또는 주기적 단식. 넷째, 육식을 줄여라. 다섯째, 적당한 운동을 땀을 흘려라 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하였습니다.
오늘은 7가지중 나머지 2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몸을 차갑게 하라
몸의 온도에는 온열중성대 (thermoneutral zone) 즉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몸이 따로 일할 필요가 없는 좁은 온도 범위( 27도~30도)입니다. 이 온열중성대에서 벗어나면 우리 몸에서는 온갖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먼저 호흡 팬턴이 바뀌고, 또 몸에서 가장 큰 기관인 피부로 향하고 통하는 혈액 흐름이 달라집니다. 심장박동은 빨라지거나 또는 느려집니다.
온도 변화에 따른 이러한 반응들은 모두 유전적으로 수십억 년 전 마그나 수페르스테스(위대한 생존자라고 불리는 원시세포로 환경이 안좋을 때 번식을 멈추게 하는 일종의 관리자이며 DNA사슬이 끊기면 수선을 돕기도 하고 수선이 다 끝날 때까지 모든 생식과 번식 활동을 일시적으로 멈추는 역할을 하는 유전자임)의 생존투쟁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장수유전자를 켜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은 몸을 편안하지 않은 온도에 노출시키는 방법입니다. 사실상 생존회로를 인도하는 힘. 추울 때 특히 그렇습니다. 과학자들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음식 섭취량 감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점점 주의를 기울이면서 열량 제한이 심부체온을 낮추는 효과를 일이킨다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장수유전자 활성화를 위한 연구 및 연구결과
연구소 연구내용 연구결과 2005년 코네티컷 대학교 보건센터 연구진 상동 유전자의 상향조절 실험:
세포가 외부 자극에 반응해 RNA, 단백질 같은 구성성분을 증가시키는 과정 연구,초파리 암컷28%, 수컷의 수명은 11% 늘릴 수 있었음 2006년 스크립스연구소 유전공학적으로 체온이 정상보다 0.5도 낮은 생쥐를 만드는 실험 즉, 생쥐의 피부,땀샘,혈관을 조절하는 기관인
시상하부에 생쥐의 UCP2 유전자 사본 입력, UCP2는 시상하부에 있는 미토콘드리아의 회로를 방해함으로써 에너지 생산을 저해하게 만듬체온이 0.4도 낮아짐 수명이 20% 증가 사람으로 치면 7년 더 사는 셈임. 2017년 퀘벡에 있는 라발대학교 연구진 UCP2유전자와 노화의 연결고리 연구, 즉 UCP2유전자가 생쥐를 차갑게 만드는 연구결과 발표 UCP2유전자는 갈색지방 조직을 활성화 갈색지방을 활성화 하라
갈색지방 brown fat 이라고도 하는 이 미토콘드리아가 풍부한 조직은 최근 연구에 의하면 성체에도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양이 줄어들고 시간니 갈수록 점점 찾기가 어려워집니다. 즉 갈색지방은 백색지방과 섞이며 몸 전체에 불균일하게 퍼져 갑니다.
과학자들은 설치류를 연구해서 갈색지방과 장수 사이의 상관관계가 있음이 꽤 많이 밝혀냈습니다. 유전공학적 연구에 의하면 갈색지방이 풍부한 생쥐를 하루에 3시간씩 추위에 떨게 하자 UCP단백질의 지원을 받는 미토콘드리아의 서투인 물질인 SIRT3가 훨씬 더 많아지고 당뇨병, 비만, 알츠하이머병의 발병률이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추위는 장수유전자를 활성화하고, 서투인은 등과 어깨에 있는 몸을 보호하는 갈색지방을 활성화합니다.
삶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은 추운 곳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갈색지방조직이 많이 활성화되고 또 잠을 잘 때 창문을 열어둔다거나 얇은 이불만 덮고 자는 습관도 좋을 듯합니다. 냉수로샤워, 저온요법, 한랭요법도 장수유전자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추위에 노출한다는 것도 적당히 노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저체온증 및 동상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다만 약간 소름이 돋거나, 이가 딱딱 거리는 정도, 추위에 의해 팔이 약간 떨리는 정도는 좋습니다.
생활 속에서 이와 같은 상태를 충분히 자주 겪을 때 우리 몸의 장수 유전자는 건강한 지방을 추가로 주문하는데 필요한 스트레스를 얻을 것입니다.
우리 몸은 온열중성대에서만 지내는 것보다는 추위에도 몸을 노출시켜 보고 더위에도 몸을 노출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유전자는 안락하기 그지없는 삶에 맞게 진화한 것이 아니라 가끔씩 호메시스를 유도하는 적당한 스트레스는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후성유전적 경관을 흔들지 마라
약간에 역경이나 세포 스트레스는 장수 유전자를 자극하기 때문에 우리 후성유전체에 좋습니다. AMPK 효소를 활성화하고, mTOR를 억제하고, NAD 농도를 높이고 , 서투인을 활성화함으로써 살아가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일어나는 마모와 손상에 대처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DNA의 손상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DNA의 끊김은 면역계 기능과 기억응고(기억강화)에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우리는 많은 손상을 바라지도 않을 것입니다. 다만 후성유전체에 해를 끼치는 요인들을 잘 살펴보고 최소한의 손상을 위해 이것만은 꼭 지켜야 되리라 생각합니다.
흡연을 멀리하고 금연을 해야 한다
흡연자가 더 빨리 늙는 이유가 하나 있습니다. 흡연은 DNA 수선요원들을 계속 과로시키는 결과를 빚어냄으로써 DNA를 손상시키고 그로 인해 후성유전적 불안정이 노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담배연기에 든 방향성 아민류는 DNA를 손상시키는데 직접흡연보다 간접흡연으로 들이마시는 양이 약 50~60배 더 많다는 연구논문이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라면 금연해야 할 이유가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플라스틱 병과 일회용 포장용기 그리고 그 외의 것들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플라스틱 병과 일회용 포장용기에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에는 PCB(폴리염화바이페닐 polychlorinated biphenyl) 같은 화학물질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플라스틱 용기는 전자레인지에 가열할 때 pcb가 더 많이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용매, 세정제, 살충제, 유압유로 쓰이는 유기할로겐화합물(organohalide) 도 유전체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프린터의 노란 잉크에 관여되는 아닐린옐로 aniline yellow 같은 아조 염료 역시 DNA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 가운데 몇 몆 맥주, 대다수 절인고기, 요리한 베이컨 등 아질산나트륨 처리를 한 식품에 N-니트로소 화합물(N-nitroso compound)이 들어 있는데 이 화합물은 강력한 발암물질이 있음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 외 방사선, 자외선, 엑스선, 감마선, 라돈(흡연에 이어 두 번째 폐암 원인) 같은 자연적이거나 인위적인 방사선은 후성유전체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상 장수 유전자를 활성화하고 건강하게 장수하는 과학적인 방법들 총 7가지 대해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생활 속에서
늘 의식하고 행동으로 실천할 때 우리 몸과 마음은 변화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활성산소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 (0) 2024.08.20 뇌 건강에 대한 이해 (0) 2024.06.21 유익한 스트레스, Hormesis 란 무엇인가? (0) 2023.07.12 장수유전자 활성으로 건강하게 장수하는 실천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에 대한 정보 1 (0) 2023.07.12 건강과 장수를 위한 10가지 과학적인 실천방법 알아보기 (0) 2023.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