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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단기목표든 장기목표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을까? 하고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고 또한 작심삼일로 끝까지 못 하고 중도에 포기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우리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을 알면 ‘아 그랬구나’! 하고 수긍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내가 이루고자 하는 일에 대해 간절함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오늘은 뇌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신경전달물질)이 언제 잘 나오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도파민에 대해서
도파민은 즐거움과 보상을 좋아합니다. 먼 미래보다는 현재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동기부여라는 말을 우리는 자주 말하곤 합니다. 뇌과학에서 동기는 어떤 행동을 촉발하는 방아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은 동기와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도파민의 분비가 많고 적음에 따라 뇌신경회로의 움직임이 달라집니다. 도파민 분비가 적으면 동작하기가 어려워지고 심하면 파킨슨병에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 너무 많이 분비되면 충동적이며 급한 행동을 하가 쉽습니다.
그렇다면 도파민은 언제 분비될까요? 다시 말하면 뇌는 우리가 공부하거나 어떤 일에 대해 실천하고 보상을 생각할 때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보상이 따를 것이라고 판단이 된다면 도파민 분비의 양이 많아집니다. 도파민이 많이 분비될 때 보상을 얻기 위한 행동을 하기가 쉬워집니다. 결국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은 즉각적인 보상을 원할 경우 도파민 분비량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보상이 늦게 따르는 원대한 목표보다 작지만 즉각적인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 패턴을 만드는 방법이 좋습니다.이루어낸 것에 대한 보상
그러나 우리는 일을 해나가는데 계획을 세우고 실천함에 있어서 대한 변수가 생기고 추진 방향이 잘 못 되었을 수도 있고 환경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도파민은 보상과 더불어 강화학습의 대표주자입니다. 다시 말해 긍정적 자극은 또 긍정을 불러오고 더 많이 하게 되고 익숙하게 합니다. 그러나 보상이 적어지게 되면 목적의식도 흔들리고 ‘나는 왜 이럴까 “ 하다 보면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서 자신만을 탓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탐구 정신과 긍정의 힘
인간의 뇌는 보상과 예측을 실시간으로 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운전하든 일하든 그 일이 예상대로 이루어지면 안심이 되고 예측이 벗어나면 어색하고 불안해지기도 하고 ’어‘ 하고 잠시 멈추게 되고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모든 일이 다 잘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럴수록 부정적 생각보다는 긍정의 힘으로 어제보다는 오늘 보다는 내일이 나아질 거야 라는 정보를 나의 뇌에 인식시켜줘야 합니다. 그리고 과거보다 현재 나아진 것을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 점은 스스로 인정하고 좋아진 것은 칭찬과 스스로에 대해 보상을 하면 우리 뇌가 좋아합니다. 같은 일을 하드래도 새로운 방법은 없을까 하고 궁리도 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관찰할 때 스스로에 대한 강화학습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도파민은 새로운 것에 대해 기대하고 보상을 생각할 때 활발하게 분비가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인식하면 좋겠습니다.어떻게 하면 도파민 분비를 잘 활용할 수 있을까요?
자신의 생활 습관을 돌아보면 도파민 분비가 잘 되고 있는지 점검할 수가 있습니다.
내가 하던 행동만 반복적으로 하고 도전하는 것을 싫어하고 새로운 것에 호기심이 없고 탐색하고 사고하는 힘이 부족할 때 도파민 분비가 적어집니다.
우리는 어떤 계획을 세우고 일을 하고자 할 때 일단 그 계획에 대해 좋아해야 합니다.
기분이 좋아져야 하고 그 일만 생각하면 가슴이 뛸 때 신경전달물질(도파민)이 많이 나옵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의 목적이 무엇일까? 그리고 그 일로 인해 어떤 보상이 올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공부나 일을 한다면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낼 확률이 높아질 것입니다.